GLP-1 계열 다이어트 약물인 위고비(Wegovy)와 마운자로(Mounjaro)는 최근 체중 감량 및 혈당 조절을 목표로 한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식욕 억제, 포만감 유지, 혈당 안정이라는 공통된 효과를 기반으로 하지만, 성분, 작용 기전, 체중 감량률, 가격, 부작용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두 약물을 객관적인 항목별로 비교해, 어떤 선택이 더 적합한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효과 비교 – 감량률과 혈당 개선
위고비(Wegovy)는 GLP-1 유사체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입니다.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작용을 하며, 임상시험에서 체중의 약 15%까지 감량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반면 마운자로(Mounjaro)는 GLP-1뿐 아니라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까지 동시에 작용하는 듀얼 아날로그 제제입니다. 위고비보다 더 넓은 경로로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까지 촉진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률이 20% 이상으로 보고되며, 위고비보다 높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정리하면:
- 감량 효과: 마운자로 > 위고비
- 혈당 조절: 두 약물 모두 효과적이나, 인슐린 저항성 개선 측면에선 마운자로가 앞섬
- 포만감 지속력: 유사
- 에너지 대사 증가: 마운자로만 해당
가격 비교 – 약값과 접근성
두 약물은 모두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크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위고비: 국내 일부 병원에서 처방 가능하나 공급량이 제한적, 1개월 기준 평균 50만~70만 원대
마운자로: 정식 비만 적응증은 미승인 상태로, 일부 병원 또는 해외 직구를 통해 입수 가능. 비용은 1회 투여 기준 약 15~25만 원 수준이나, 정품·정량 여부에 따라 차이 큼
결론적으로:
- 가격: 마운자로가 더 저렴하나, 공급 경로 불안정
- 구매 접근성: 위고비가 병원 처방을 통해 더 안정적
부작용 비교 – 위장 장애와 기타 반응
GLP-1 계열 약물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부팽만 등 위장계 증상입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모두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개인의 내성 차이에 따라 체감이 다릅니다.
위고비: 복용 초기에 메스꺼움, 변비, 피로감 호소 많음
마운자로: 위장장애 외에도 식욕부진, 미각 변화, 근육량 저하 우려 보고됨
또한 마운자로는 듀얼 작용제로서 대사율이 높아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근손실 또는 급격한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용자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고강도 운동과 병행하거나, 단백질 보충이 필요합니다.
위고비는 FDA에서 비만 치료 목적으로 정식 승인을 받은 약물이므로, 안정성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반면 마운자로는 아직 비만 치료 목적의 최종 승인 전으로, 장기 복용에 대한 안정성 데이터가 제한적입니다.
요약하면:
- 위고비: 위장 부작용 중심, FDA 승인 완료
- 마운자로: 효과는 크지만, 근육 손실 및 대사 피로감 주의
위고비는 안정성과 공식 승인 면에서 강점이 있고, 마운자로는 감량 효과와 대사 개선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약물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경우, 단순히 감량률만 보기보다는 건강 상태, 예산, 접근성, 부작용 수용 범위를 모두 고려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GLP-1 약물을 선택하세요. 건강한 감량, 안전한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